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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뷰]BHC 치킨 신메뉴 치하오 치킨 후기
    음식 이야기 2019. 1. 12. 02:07

    BHC 치킨 신메뉴 치하오 치킨 후기

     

    치하오치킨이 나온지는 벌써 몇 개월 되는데요, 사진을 찍어놨다가 이제야 후기를 남기게 되네요. 지극히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배달되어온 포장 상태입니다. 

     

     

     

    사이드 메뉴는 시키지 않고 치킨만 시켰더니 이렇게 치킨박스, 치킨 무, 콜라 캔 하나가 왔습니다.

     

    서비스로 과자가 하나 딸려 왔네요.

     

    과자 상자에 감사 인사 멘트가 적혀 있습니다. 요새 치킨이나 배달음식에 이렇게 메모를 쓰는게 대세인가 봅니다.

     

    가끔 정성어린 손글씨가 적힌 감사 인사를 받기도 합니다. 손글씨 메모를 받으면 처음에는 감동을 했습니다만, 요새는 몇번 보니 감동이 줄어들면서 알바생들이 열심히 글씨를 쓰고 있는 모습이 그려지게 되더라구요^^;

     

     

    치킨 상자를 열어본 모습입니다.

    큼지막한 고추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이렇게 표면에 보이는 것보다 밑에는 더 많이 들어있네요. 매운 음식을 그리 즐겨하지 않는 저로써는 그리 반가운 비주얼은 아니지만 나중에 한번 먹어보니 많이 맵다고 느껴지지는 않는 맛이네요

     

     

    중간중간 땅콩도 같이 들어 있습니다. 깨까지 뿌려져 있어서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보여줍니다.

     

     

    닭다리를 하나 챙겨서 뜯어봅니다.

     

     

    본격적으로 접시에 담아서 한번 더 찍어봤습니다. 고추의 크기가 무척 크죠.

    전반적으로 양념은 익숙한 듯 익숙하지 않은 그런 맛이라고 할까요? 아주 맵지는 않지만 매운 맛이 살짝 들어가면서 단맛도 조금 있구요.

     

    곰곰이 생각해보니 중국집에서 먹어보는 깐풍기와 많이 닮아있습니다. 깐풍기는 마늘맛이 강한데, 치하오는 거기에서 마늘맛을 빼고 뭔가 다른 퓨전적인 맛을 넣은 그런 느낌이라고 할까요.

     

    BHC의 메뉴는 신메뉴가 나올때마다 거의 먹어봤는데요. 치하오도 나름 나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같이 먹은 분은 다시 안시킬 것 같다고 하네요^^; 자기 스타일이 아니라면서요. BHC의 뿌링클을 제일 좋아하는 분입니다. 왜 그런지 아시겠죠? ㅎㅎ

     

    저는 다시 시켜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구요.

     

    치하오는 호불호가 갈리는 맛인가봐요. 인터넷 후기를 보면 인생치킨이라고 극찬을 한 글도 보았는데요. 저는 그 정도는 아니구요. 중국집에 가도 탕수육보다 깐풍기를 좋아하시는 분도 있는데요. 역시 개인의 취향이니까요. 그런 분들은 치하오를 많이 좋아하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맛의 치킨을 맛보고 싶으면 한번쯤 먹어봐도 좋은 맛입니다. 하지만 과한 기대는 금물이구요.

     

    이상 BHC 치킨 메뉴 중 치하오 치킨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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