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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뷰]크레마 사운드업 개봉기 및 사용기
    책 이야기 2019. 10. 22. 07:00

    크레마 사운드업 리뷰
    크레마 사운드업 이북 리더기, E북


    안녕하세요, 이북을 산지는 벌써 몇개월 되었는데 좀 늦게 개봉기를 올립니다.

    산 곳은 YES24이구요, 어느 곳이나 가격은 동일합니다.

    자주 이용하는 곳에서 구입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케이스랑 보호필름을 같이 구입했어요.

    액정을 많이들 걱정하시던데 케이스에 끼워서 다니니 별일 없이 몇개월 동안 잘 쓰고 있습니다.

    단단하게 포장되어 왔습니다. 앞면이구요.

     

    뒷면입니다.

     

    보호된 포장에서 꺼낸 모습입니다. 순서대로 크레마 이북, 케이스, 보호필름입니다.

     

    보호막을 빼고 이북과 케이스만 찍어본 모습이네요.

    케이스는 플립 형태로 닫으면 전원을 끄지 않아도 슬립(sleep)모드로 바뀌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전원이 꺼집니다.

    저에겐 상당히 유용한 기능입니다. 사실 전원을 켜는데 시간이 좀 걸리기 때문에, 플립을 닫고 슬립 모드에서

    우측 상단의 전원 버튼 한번만 누르면 다시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이건 케이스와 보호필름만 찍었습니다.​

     

    짜잔 드디어 이북만 개봉전 모습입니다!​

     

      

    ​드디어 이북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하얀 베젤이 보입니다.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도 전자잉크여서 저렇게 화면이 보여요.

     

    ​우측 상단에 전원 버튼이 있습니다. 3~4초간 누르면 전원을 켤 수 있다고 되어있는데,

    실제로는 더 짧은 시간이 걸립니다. 다만 부팅하는 속도는 속 터집니다. 그건 오래 걸립니다.

     

    ​전원을 켜면 '환영합니다' 하고 메시지가 뜹니다.

    화면에서 지시하는 대로 누르시면 됩니다.

     

    시스템 업데이트라고 나오면 건너뛰기도 가능한데,

    저는 그냥 업데이트 시켰습니다.​ 다운로드 중입니다.

     

    ​업데이트 되는 중에 보호 필름을 붙이고 있습니다.

    보호필름을 잘 못 붙이지만 그냥 하라는 대로 했네요^^;

    화면 보면 기포가 보이시죠? 나중에 없어집니다.

     

    영한 사전도 있길래 다운로드 했습니다. 아직 쓴 적은 없네요.

    사실 휴대폰으로 먼저 손이 가기 때문에 굳이 여기서 검색하게 되진 않습니다.

     

    ​업데이트를 거의 완료하고 재부팅(?)되는 모습인거 같은데(기억이 가물가물),

    안드로이드 캐릭터가 보이시죠?ㅎㅎ

     

    위에 사진들은 이북 사자 마자 몇개월 전에 찍은 것이고,

    아래는 최근에 찍은 사진으로 전자도서관에서 빌린 책입니다.

    폰트 크기만 좀 키웠답니다. 지금 보니 우측 상단에 기포가 조금 보이네요.

    붙일 때 대충 붙여서 그렇답니다. ㅎㅎ​


    크레마 사운드업은 양 옆에 물리키가 있는데, 전자도서관을 이용할 때는 물리키가 소용없네요.

    아마 이북을 구입하거나, 월정액 서비스를 이용하면 가능하지 않나 싶습니다.

     

    <양품 테스트>

    충전하다가 70%에서 완충까지 3시간 반 정도 걸렸는데, 95%에서 100%까지가 오래 걸렸습니다.

    기기가 이상한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요.

    이후 8시간 동안 와이파이 끄고 슬립모드로 대기했는데 100%에서 98%로 2%만 배터리가 소모됐네요.

    인터넷에서 보고 테스트 한거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스킵할까 하다가 그냥 해보았습니다.

     

    <몇개월 사용 후기>


    저는 애초 전자도서관을 주로 이용할 목적으로 구립한 것이기 때문에

    이점에서 상당히 만족하며 잘 쓰고 있습니다.

    특히 지하철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통학하시는 대학생에게 추천드립니다.

    자투리 시간이 금새 한권의 책을 완독할 수 있게 해줍니다.

    집에서 육아에 바빠 도서관 가기 힘든 분들께도 추천합니다.

    또, 요즘 미니멀 라이프로 책을 많이 소장하지 않으시던데 그런 분들께도 추천드려요.

     

    전자잉크이기 때문에 휴대폰이나 태블릿PC보다 눈의 피로도가 훨씬 덜합니다.

    이북이 편하기도 하지만, 오히려 종이책을 더 읽고 싶어지게 만드는 작용(?)을 하기도 하죠.

    실제로 도서관에서 종이책도 대출하고, 인터넷서점에서 책도 구입하고 있습니다.

    종이책의 소중함을 느낀다고 해야할까요?

    전자책을 읽다가 종이책을 읽으면 정말 좋답니다.


    하지만 이동할 때 무게의 압박이나 갑자기 책을 보고 싶은데 책이 없을 때..

    이런 종이책의 단점이 곧 전자책의 장점이 됩니다.


    도서관도 물리적으로 가야하는데(아니면 무인대출기), 전자책은 그런 과정없이 바로 읽기가 가능하죠^^

    전자도서관의 장점 중 하나가 자동 반납이 됩니다. 연체될 염려는 없죠 ㅎㅎ

    와이파이로 바로 전자도서관에 들어가서 책을 빌립니다.

    와이파이가 안되면 휴대폰으로 테더링해서 인터넷 접속하시면 됩니다.



    사실 아마존 킨들도 무척 갖고 싶었는데 원서를 읽는 것보다 한글로 된 책을 많이 읽기 때문에

    입문자용으로 크레마 사운드업을 선택했어요. 가격과 휴대성을 제일 많이 고려했답니다.

    연말 블랙프라이데이때 킨들을 하나 사고 싶은 마음은 간직하고 있답니다 ㅎㅎ


    누글삼도 많이들 사시는데 저 역시 고민하다빨리 받고 간편하게 바로 사용하기 위해 크레마를 선택했답니다.

    현재는 전자도서관 위주로 읽고 있지만, 신간이나 책이 다양하지 않아

    밀리의 서재나 YES24월정액 서비스를 이용해 보고 싶기도 합니다.

    아직 시간적인 여유가 많이 않아 이용하진 않지만 나중에 이용하고 후기 남겨볼게요~

     

    이상으로 크레마 사운드업 개봉기를 마칩니다.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제가 아는 건 성실히 답변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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