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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의 첫 부동산 공부
    책 이야기 2019. 5. 5. 05:16

    엄마의 첫 부동산 공부
    이지영 지음/ 다산


    이 책을 선물 받은지는 아마 작년 정도였던거 같은데 그때는 몇 페이지 읽다가 책장에 넣어놨다가 최근 들어 부동산에 관심이 생겨 다시 손에 들고 읽게 되었습니다.


    ​​“나도 월세 받으며 살고 싶다!”

    1,500만원 전셋돈을 굴려 23채 집주인이 된 부동산 왕초보 엄마의 기적 같은 재테크

    ​책의 뒷부분에 이렇게 적혀 있네요. 정말 요즘같이 집값이 비싸서 전세 자금도 빠듯한 시기에 꿈같은 얘기네요.

    아기를 낳고 기르가보면 정말 제때 세수도 못할때도 있는데, 책을 읽다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특히 아기띠를 매고 지방까지 내려가는 대목에서요.

    읽다보면 아마 제가 관심이 있어서 그런지 페이지가 빨리 넘어가고 부동산 초보자에게 유용한 내용이 많습니다. 부동산에 찾아가서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등등

    크게 4개의 chapter로 나눠져 있습니다.

    ​1. 엄마가 되면서 경제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2. 투자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자
    3. 경제적 자립을 위한 실전 투자 1단계: 내 집 마련 따라 하기
    4. 경제적 자립을 위한 실전 투자 2단계: 소형 아파트 투자 따라하기
    5. 경제적 자립을 위한 실전 투자 3단계: 꼬마 상가 투자 따라하기

    책의 제목처럼 특히 챕터 1에서 ​​‘어떻게 해야 행복한 엄마가 될 수 있을까’, ‘아바타 소득이 쳇바퀴 돌리는 삶에서 구원해주리라’, ‘왜 엄마에게 주식, 펀드보다 부동산이 유리한가’ 등은 아이를 가진 엄마라면 의욕을 불끈 일으키기 충분한 만큼 동기부여가 생기게 하는 부분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부럽기도 하고, 초보인 시절 에피소드를 알려주면서 투자법을 차근차근 설명해주니 못할 것도 없겠다라는 생각도 들게 만듭니다.

    부동산 투자를 하려면 최소 몇억은 가지고 있어야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전세가율이 높은 소형 아파트를 공략하면 몇백만원에서 몇천만원도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해줬습니다. 이게 바로 갭투자라는 것이구나 생각도 들구요. 물론 그 위험성도 있죠.

    엄마인만큼 투기가 아니라 안정성을 지향하는 투자를 하는 지은이의 설명도 있습니다.

    아기를 낳고 가계부를 쓰다가 한숨이 나오기도 할때가 많은데요. 책을 읽으면서 많은 정보를 알게 되었네요. 유용한 사이트 소개도 많구요.

    부동산에 대해 관심이 없었던 분들도, 내 집 마련은 해야겠다 생각하시는 분들, 투자를 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을 위한 입문서로 좋을 것 같습니다.

    책에 지은이가 읽었던 책 목록도 나오니 참고해서 그 책들도 읽어보셔도 좋을 듯 해요. 저도 골라서 읽어보려고 합니다.

    책을 읽고서 실행을 해봐야지 하고 강한 의욕이 드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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