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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냉이김칫국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려구요.
사실 거창하게 레시피까지는 아니구요. 간단히 냉이국 끓여본 얘기입니다. 집밥 느끼기에 최고입니다.
국을 끓이면 육수를 내고 뭔가 순서대로 하나씩 진행하는데요.
다른건 몰라도 이 냉이국은 바쁜 시간에는 그냥 뚝딱 해도 맛은 비슷하게 나더라구요.
<준비 재료>
냉이
묵은김치 & 무김치
멸치
양파
대파
두부
1. 먼저 냉이를 깨끗하게 잘 씻어 줍니다.
잎이 변한건 떼어버리고, 뿌리 부분에 흙을 잘 제거해 줍니다.
2. 깨끗이 씻은 냉이를 도마에 올려놓고 먹기 편하게 썰어줍니다. 특히 뿌리 부분을 잘게 잘라줘야 먹기 편해요.
3. 묵은지를 이용했는데, 많이 짠 김치여서 씻어서 사용했어요. 많이 짜면 오래 담가 놓기도 하는데 바로 씻어서 헹궈 사용했어요. 신김치일수록 국이 더 맛있어요.
4. 양파도 썰어둡니다.
5. 냄비에 적당히 물을 채운 다음, 냉이 넣고, 김치 넣고, 양파를 넣었어요.
6. 참 멸치도 넣었답니다. 원래 물을 끓이면서 육수를 내서 해주면 좋은데 이날을 바쁘기도 했고, 정신도 좀 없었네요.
7. 묵은지를 씻었기 때문에 약간의 씻지 않은 김치를 넣어줬어요. 무김치도 좀 넣었답니다.
8. 국이 어느 정도 끓었을 때 파를 송송 넣어줍니다.
9. 두부 좋아하시면 마지막에 두부 넣고 잠깐 끓여줍니다. 이제 완성됐네요.
이렇게 끓여도 맛나다는 걸 알려드려요^^;
라면 끓이실때 물 끓이고 면 넣고 스프넣고 이렇게 끓이기도 하고, 아니면 그냥 물 끓기전에 면 넣고 한번에 끓이기도 하잖아요. 이번에 라면처럼 몽땅 한번에 넣고 끓인 케이스네요.
곧 있으면 입춘이 다가오는데 입맛 없으실 때 냉이김칫국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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